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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플로리다 참극 당시 숨어있었던 경찰관...비난 봇물 / YTN

2018-02-26 1 Dailymotion

지난 14일 학교 건물 안에서 무차별 살육이 벌어지고 있을 때, 학교 경찰관은 아무런 제지도 않은 채 건물 밖에서 머뭇거렸습니다.<br /><br />카운티 경찰국은 사실을 확인하고 그를 징계했습니다.<br /><br />[스콧 이스라엘 / 해당 카운티 경찰국장 : (동영상과 목격자, 경찰관 본인 진술을 확인하고) 나는 오늘 아침 그를 정직 처분하기로 결정했습니다.]<br /><br />하지만 현장에 출동한 다른 경찰관 3명도 건물 진입 대신 경찰차 뒤에 숨어있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비난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었다면 무기가 없었어도 뛰어들었을 거라며 이들을 맹비난했습니다.<br /><br />[도널드 트럼프 / 美 대통령 : 경찰관들의 행동은 역겹습니다. 만약 나였더라면 총을 가지지 않았더라도 건물로 뛰어들었을 거예요.]<br /><br />해당 경찰관들은 물론 경찰국 책임자도 징계하려는 움직임입니다.<br /><br />릭스콧 플로리다 주지사는 경찰에 대한 전면 조사를 지시했고, 주 하원은 경찰 지휘부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는 의원 73명의 서명을 주지사에게 전달했습니다.<br /><br />여기에는 사건 이전 18건의 제보를 흘려버린 책임도 포함돼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문제의 본질은 규제 없이 넘쳐나는 총이라는 것을 몸으로 보여주는 시민들도 있습니다.<br /><br />또 다른 참극을 막기 위해 자신의 총부터 없앤다는 움직임입니다.<br /><br />[스콧 파파라도 / 뉴욕 시민 : 사람들이 총이 너무 많은 게 문제라고 하는데, 이제 (내 것을 없앴으니) 한 개는 줄었습니다.]<br /><br />[아만다 메이어 / 코네티컷 주 시민 : 이 총이 사람을 해치지 않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없애버리는 것이죠. 그래서 오늘 저도 오늘 총 한 자루를 줄입니다.]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자동화 장치 '범프스톡' 규제는 언급했지만, 근본적인 총기 규제는 여전히 외면했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ㅣ김기봉<br />영상편집ㅣ김장훈<br />자막뉴스 제작ㅣ서미량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22708231263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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